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니특공원 대원이 되고 싶어 유니폼(?)을 받고 싶다는 탱이를 위해서 미니특공대 테마파크 송도점에 갔다 왔습니다. 12시 30분에 볼트와 사진촬영이 있어서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 1 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미니특공대 테마파크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구가 미니특공대 본부처럼 느껴집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 이용권 요금 🔸
아동 주말 2시간 : 22,000원
아동 평일 2시간 : 16,000원
아동 평일 4시간 : 23,000원
성인 이용권 : 4,500원
곧 크리스마스라서 미니특공대 대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있어요. 탱이 신기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빴어요. 태이가 좋아하는 세미 앞에 서서 한참 있었어요.
테마파크 가운데에는 정글짐(?)과 문어 에어바운스가 있어요. 전 아이들이 놀 때 문어 에어바운스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푹신푹신해서 좋았아요.
레스토랑 안에는 유아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유아 아이들을 위한 소서나 바운스 등이 있었습니다. 탱이도 어렸을 때 소서를 많이 탔었는데.. 새삼 많이 컸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 놀이기구 🔸
셍이 탱이가 좋아하는 튜브 슬라이드!! 키즈카페 가면 항상 줄 서서 타야 했던 튜브슬라이드 여기는 슬라이드 타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줄 서지 않고 올라가자마자 내려고 계속 탔어요.
물총과 콩총으로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놀이도 있어요.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하시면 되는데 한번 하고 나서는 물과 에어를 충전하기 위해 잠깐 작동을 멈추게 돼요. 망가진 게 아니니 잠시 기다렸다고 하면 하시면 돼요.
특공카를 직접 색칠 후에 스캔하면 프로젝트 화면에 직접 색칠한 특공카를 볼 수가 있어요.
코스툼과 체험을 하게 되면 도장을 찍어주는데 다섯 개씩 찍을 때마다 상품을 받을 수가 있어요. 한번 다 안 해도 되고 올 때마다 도장을 받아서 상품 A, B, C를 받을 수 있어요.
우리 탱이가 제일 기다렸던 미니특공대 캐릭터랑 사진 찍기를 했습니다. 탱이는 세미를 제일 좋아하는데... 12월에는 볼트랑 맥스여서.. 세미를 못 만나고 왔어요. 볼트한테 세미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탱이.. 많이 아쉬워했어요...

탱이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놀았는데.. 세미가 만났으면 완벽한 하루였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 세미를 오는 달에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미니특공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면 2시간 재미있게 놀 수 있고 또 체험이 많으며 체험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재미있게 아이들랑 놀아주고 너무 좋았습니다.